2021년 7월 23일(금) 오후 2시에 YouTube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그리고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이 함께하는 '2021년 대학생 교육기부 "함성소리" 및 알락달락" 참여자들에 대한 사전연수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진행되었던 사전연수의 경우, 1차 사전교육으로 '대학생 교육기부 사업 안내 A to Z', '라이브클래스의 모든 것' 그리고 '유경험자와 함께하는 교육기부 토크콘서트'로 진행되었습니다.
< 대학생 교육기부 사업 안내 A to Z >
2021년 대학생 교육기부 "함성소리" 및 "알락달락"의 운영기간은 2021. 9. 25.(토)부터 2021. 11. 27.(토)까지 두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기간 중 5~8회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번 교육기부에 전국 79개의 팀이 참여했으며,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 덕분에 COVID19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함성소리"와 "알락달락"의 경우, 학기 중에 진행되는 대학생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주로 온라인 화상회의(비대면)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수혜학교 담당교사의 요청에 따라서 팀 중 최대 3인까지 현장 지원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수혜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부 영상 및 활동 키트를 제작해서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교육기부자 활동 혜택으로는 기본적으로 교육기부 활동지원금으로 팀 당 200만원이 지원되며, 오프라인 현장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 발생하는 교통비는 별도로 지급을 해줍니다. 그 외 교육기부 참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컨설팅이 진행되는데 이는 모든 참가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영상 교육 컨설팅과 같은 별도의 컨설팅에 대해서는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활동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보험이 가입될 예정이며, 최종 결과 보고서 및 정산 보고서 확인 후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주는 등 참여 대학생의 적극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들이 뒷받침 되고 있습니다.
< YouTube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한 사전연수회 진행 현장 >
< 라이브클래스의 모든 것 >
COVID19의 출현으로 인해 우리의 삶은 크게 변화했습니다. 우리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으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온라인에서 원활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 및 발전시켰습니다. 이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과거 직접 학교를 방문해서 수혜학생들과 소통하며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수행했던 것과 달리, 오늘 날은 COVID19의 여파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서 교육기부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플랫폼 '라이브클래스(LIVEKLASS)'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교육은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 중앙사무국'의 '문예진 단장'이 진행을 해주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라이브클래스' 플랫폼 서비스에 회원가입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라이브 수업과 동영상 수업을 설정하는 법 등 가장 기본적인 이용방법부터 시작해서 보다 심화된 수준의 이용방법까지 상세한 설명을 진행해주었습니다.
< 유경험자와 함께하는 교육기부 토크콘서트 >
1차 사전교육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지난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박예진 학생'과 '장재연 학생'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해주었습니다. 두 학생은 유경험자이자 멘토로서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많은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주었습니다. 본인들의 활동 경험을 떠올려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 있어서 이상적인 이야기들을 전달해주었으며, 이는 앞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참여 대학생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보다 뜻깊은 결과를 만들어내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년 2학기에 진행 예정인 교육기부 프로그램 "함성소리"와 "알락달락"은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19년 이후, COVID19인해서 두 프로그램은 잠정적인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두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그리고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의 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서 이번 학기부터 재개했습니다. 휴식기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었다는 사실은 COVID19가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바라는 우리 대학생들의 열정을 꺽지 못했다는 사실을 명백히 드러내는 증거이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전연수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새롭게 변화된 "함성소리"와 "알락달락"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에디플러스 3팀 배한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