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반기 쏙쏙캠프 최우수상 ‘도움닫기’

☞ 도움닫기? 도움닫기!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 ‘도움닫기’ 는 2012년부터 멘토링 봉사를 주된 활동으로 하는, 대학생 연합 동아리입니다. ‘사람을 바꾸는 기적, 그 중심에 서다!’ 라는 모토 아래

매년 2~12월동안 한 깃수가 활동하게 되며 2014년 하반기 쏙쏙캠프에는 도움닫기 3기 멘토가 함께하였습니다. 3기 멘토 6명에 소모임 3명의 멘토를 더하여 총 9명의

멘토가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도움닫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다양성’입니다. 여러 학교의 다양한 학과의 대학생들이 모여 각 학과의 장점을 알리는 프로그램 기획과

여러 학과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쏙쏙캠프 그리고 도움닫기

도움닫기의 기존 멘토링 활동은 전부 고등학생 위주였기에 다른 멘티들을 만나고 싶어서 지원한 쏙쏙캠프는 시작부터 만만치 않았습니다. 기존에 저희의 멘토링

프로그램들은 고둥학생 위주라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는데 초,중학생들의 수준을 잘 알지 못하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초등학생 고학년과

매칭되고 난 후, 저희는 멘티들에게 학교에서 접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싶었고 이러한 저희의 바램과 학교 선생님의 조언이 더해져 ‘과학동산’ 이라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평범함은 거부하는 도움닫기의 노하우!

① 생활 속의 과학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 찾아보니 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정말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저희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이길 원했고 또한 멘티들이 집에서 두 번 세 번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기본 과학 원리의 프로그램에다 저희가 넣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넣어 진행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밀도차이를 이용한 음료탑 쌓기 같은 경우, 실제 시판되고 있는 음료수들의 밀도차를 실험으로 직접 알아내어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공기대포 만들기 같은

경우,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상자를 갖고 아이들이 직접 원리를 알아낼 수 있게 유도하였습니다.

② 멘토-멘티 매칭

과학 실험이다 보니 안전사고의 최소화와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 동안의 친밀감 향상을 위해 멘티들을 각 조로 나누고 각 조별 담당 멘토를 매칭하였습니다. 또한 조별

대항 프로그램을 많이 넣어 각 조별로 담당 멘토-멘티 사이의 관계는 더욱 끈끈해질 수 있었습니다. 멘토들도 자신의 조에 속한 멘티만 챙기면 되었기에 훨씬 관리도 쉽고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3명의 멘토는 사진 촬영 및 유사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구조로 진행하다보니 짧은 기간 동안 효율적

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③ 간식시간도 프로그램으로!

멘티들과 함께하는 간식시간 또한 저희는 과학 프로그램으로 이용하였습니다. 화분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하였는데 케이크의 각 층을 지층에다 대입해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후, 모두 함께 간식시간을 즐겼습니다. 6개 조 모두 지층에 관한 과학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대화 주제가 되었고 멘티들은 과학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 쏙쏙캠프 그 후..

단순히 자아탐색,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아리에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아리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각 멘토들의 개성과 재능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측면 이외에도 멘티들과 함께한 2박 3일간의 기억은 저희에게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멘토님들

감사하다며 엄마를 졸라서 가져온 음료수, 또 만나고 싶으니까 다시 와달라는 문자, 방학 내내 하고 싶다며 조르던 멘티 등등 저희 멘토들은 함께 성장하는 멘토링의 진정한

의미를 보고, 듣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 멘토가 직접 말하는 교육기부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듯이,

진짜 교육기부는 실천에 있습니다.

- 팀장 이혜수 멘토

도! 란도란 함께 이야기하기

움! 직이는 재미있는 활동 같이하기

닫! 히지 않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기

기! 억에 남는 추억 함께 만들기

- 촬영 이지영 멘토

도움닫기. 멘토링. 동행. 성공적.

- 관찰 이인혜 멘토

함께하는 교육기부,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 촬영 유연경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