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재단은 (주)풀무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풀무원의 브랜드 정신인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을 널리 실천해 인류 삶에 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공동체 전체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소비생활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중심으로 전개하는 생활양식, 행동양식, 사고방식을 뜻함) 가치를 더하는 재단으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풀무원재단은 풀무원 브랜드 법인 매출액 0.1%로 마련된 '지구사랑기금'과 풀무원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이루어진 '이웃사랑기금'으로 운영됩니다. 풀무원이 매년 기부하고 있는 이 기금들은 풀무원재단을 통해 사람과 자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이고 있습니다.

풀무원재단의 교육기부 활동으로는 크게 먹거리 사업, 환경 사업, 사회사업이 있습니다. 먹거리사업의 대상은 어린이, 성인, 시니어가 있지만 현재 성인은 리뉴얼 중에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대상으로는 미각교육, 영양균형교육, 식품표시확인 교육, 동물복지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기 식습관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니어 대상 교육은 노년층의 영양 불균형과 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건강증진 통합 프로그램으로 영양사와 함께하는 1:1 식습관 상담이 포함되어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환경 사업은 나와 지구를 건강하게 하는 환경캠페인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른청소교실과 푸른바다교실,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리뉴얼 중) 등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또한 클린업더월드라는 온라인, 오프라인 캠페인 역시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된 새로운 분야의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과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은 차별과 혐오가 난무한 시대에 우리는 공감이라는 능력을 통해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며 공존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배우고, 이에 관련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실천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은 과학연극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1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풀무원재단의 대표적인 교육기부는 바른먹거리 사업입니다. 유기농 식품기업인 (주)풀무원의 특화된 전문성을 활용한 사업으로 바른먹거리 사업은 2012년부터 약 23.2만명의 어린이, 성인, 시니어를 대상으로 1만회가 넘는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환경사업은 2015년부터 9.7만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4천회가 넘는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공감교육은 530여명, 과학적 사고 실험실은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